코소보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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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코소보의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2008년에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후 UEFA와 FIFA에 회원 가입을 신청하였으나, 승인되지 않다가 2016년 5월 3일 UEFA 총회에서 찬성 28표, 반대 24표로 UEFA의 55번째 가입국으로 승인되었다. 이후 2016년 5월 13일 FIFA가 멕시코에서 열린 총회에서 찬성 141표, 반대 23표로 코소보의 가입을 승인하면서 FIFA의 21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2]
2. 상세[편집]
2.1. 역사[편집]
2014년 3월 5일 FIFA 회원 가입 신청을 한 준회원국의 지위를 얻어 첫 공인 A매치를 치렀다. 상대는 당시 FIFA 랭킹 79위 아이티 축구 국가대표팀이었고 결과는 무승부였다.
2016년 5월에 FIFA와 UEFA의 정식 가맹국이 됐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유럽)에 처음 참가했다. 조 편성이 된 이후 참가가 확정되었지만, 지브롤터 축구 국가대표팀과 같이 본래 5팀이 편성된 조에 편입되면서 조 편성은 다시 하지 않았다. 첫 경기 핀란드와 1대 1 무승부(!)를 거두며 만만치않겠다 했지만, 결국 내리 9연패(...)를 하며 1무 9패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한다.
이후 전력 강화에 힘 입어 A매치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를 거두더니, UEFA 유로 2020/예선/A조4차전에서 불가리아 원정을 3대 2로 이기는 이변을 낳기도 했다! 거기에다가 5차전에서 체코까지 홈에서 2대 1로 꺾었다! 8차전 몬테네그로 상대로 승리하면서 3승2무3패로 조별예선은 3위로 마무리했다. 5포트였음을 생각하면 굉장히 좋은 성적이다.
그래도 네이션스리그 조 1위 성적 덕분에 리그 D에 1장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고, 조지아, 벨라루스, 북마케도니아와 1장의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UEFA 유로 2020/예선/플레이오프 루트 D 전력 상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았으나 북마케도니아[3] 와의 준결승에서 패배하여 고배를 삼켜야만 했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유럽)/B조 스페인, 그리스, 스웨덴, 조지아와 같은 조에 배정받았다. 코소보는 포트 5였고 나머지 4팀은 포트 내에서 중간~하위였으므로 꿀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말이 그렇단 얘기지 전력 자체가 약하므로 큰 의미는 없다. 결국 조지아를 상대로 한 1승을 빼고는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5위로 탈락했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fourteen이다.
2.2. 국적[편집]
코소보의 복잡한 역사적 배경 때문에 FIFA 공인 대표팀이 처음 출범할 때 여러 국적의 선수들이 모여들었다. 사실 코소보의 FIFA 가입 시도 당시만 해도 알바니아계 로리크 차나, 머르김 마브라이, 스위스계 제르단 샤키리, 그라니트 자카, 발론 베라미, 심지어는 세르비아계 밀로스 크라시치까지 합세해 2012년 9월 FIFA에 코소보가 친선경기를 치를 수 있게 중재하라는 성명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에 2013년 처음 FIFA 주관의 친선 A매치 개최가 가능해졌고, 이후 각국의 코소보 혈통 선수들은 코소보 대표팀 합류를 고민하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이 많다. 지속적인 영토 분쟁 지역이었고, 역사적으로도 알바니아와의 접점이 많은 곳이다보니 코소보가 FIFA에 가입하기 이전, 많은 코소보계 선수들이 인근의 알바니아 대표팀을 선택하며 국제무대에서 활약해왔기 때문이다. 또한 유고슬라비아 전쟁과 코소보 내전을 겪으면서 많은 코소보 지역 사람들이 난민으로 유럽 타 국가에 망명을 갔고, 이들의 후손세대가 스위스,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등에서 대표선수가 되어 A매치에 데뷔하는 경우도 많았다.
자국리그는 취약한 편이지만, 이런 역사적 배경 때문에 위와 같은 유럽 유수의 팀 소속인 젊은 선수들이 꽤 많아, 팀의 틀이 갖춰진 이후에는 만만치 않은 팀으로 성장할 높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현 대표팀 주요 선수들의 과거 이력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이밖에도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의 유망주 미드필더 엘비스 레즈베차이가 독일계로써 코소보 대표팀에서 기대하는 미래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코소보 메시로 불리는 팀의 에이스 에돈 제그로바는 타국 대표팀 경력이 없지만 독일 태생, 벨기에 클럽팀 유스를 거쳐 현재 스위스 FC 바젤에서 뛰는 복잡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위스 태생의 벤야민 코롤리도 스위스에서 대표경력은 없지만 스위스 슈퍼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미드필더로 2016년 부모님의 혈통을 따라 코소보 대표팀에 합류했다. 정말 유럽 곳곳에 코소보 혈통의 준수한 선수들이 흩어져 있는데, 리버풀 FC 제르단 샤치리도 코소보 FIFA 가입 당시 코소보 국적으로 변경할 의향을 보였으나 뜻을 접기도 했다.[4] 성사만 되었다면 정말 엄청난 신생 대표팀이 나올뻔했다.[5]
유럽 내에 이미 많은 수준급 코소보계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었기에 코소보 대표팀의 탄생은 많은 화제거리를 안겼다. 이중국적자는 본래 1개국을 선택하여 공식 대회에서 활약하면 국적 변경이 불가능하지만, 정치적 변화 등으로 새로운 국가로 독립 혹은 통일[6] 될 경우 새롭게 만들어진 축구협회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는데, 모든 코소보계 선수들이 코소보를 선택한다면 아드낭 야누자이, 그라니트 자카, 타울란트 자카, 제르단 샤치리, 발론 베라미가 모두 코소보 대표로 뛸 수 있는 상황이었다. 독립하자마자 유럽 중상위권 미드필드진을 이식하고 시작하는 셈.... 하지만 위 선수들 모두 현재의 국적을 유지했고[7] , 다른 준척급 자원들도 섣불리 코소보 대표를 선택하지는 않아 첫 국제대회인 유로 2016 예선은 1무 9패로 처참하게 발린다. 하지만 이후 각국 청대와 국대를 지낸 많은 코소보계 선수들이 코소보 대표팀으로 합류하고 있다. 유고슬라비아에 속했던 나라 답게 엄청난 인재들이 돌아오고 있다. 코소보 전쟁으로 인해 그 인재들이 유출되었지만, 전화위복으로 유럽 선진 시스템에 그들이 편입되어 각국의 유망주로 자라났고, 또한 이들 대부분이 코소보 국적을 택하여 돌아와 전례없는 급성장의 팀이 되었다. 아시아의 필리핀 축구 국가대표팀의 2~3단계 정도 상위버전 되시겠다. 가장 무서운 것은 코소보의 전력강화 과정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다.[8]
3. 역대 전적[편집]
3.1. FIFA 월드컵[편집]
3.2. UEFA 유로[편집]
4. 현재 선수 명단[편집]
[11]
5. 연령별 대표팀[편집]
5.1. U-23 대표팀[편집]
5.1.1. 올림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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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바니아어: Kombëtarja kosovare e futbollit
세르보크로아트어: Фудбалска репрезентација Косова[2] 같은 총회에서 211번째 회원국으로 지브롤터가 가입했다.[3] 이후 북마케도니아는 결승도 이기고 유로에 진출했다. 네이션스 리그의 유로 예선 연계는 약팀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한 의도로 지난 2016년 대회 예선부터 도입되었는데 북마케도니아가 이 혜택을 제대로 본 셈이다.[U-21] A B C D E F G H I J K L [U-19] A B C [U-17] [U-20] A B C [4] 샤치리는 코소보계 알바니아인 부모의 혈통을 가지고 있다.[5] 그라니트 자카, 타울란트 자카 형제도 코소보 국가대표 선택이 가능했다. 다만 이 두 형제는 별다른 의사표현을 하지 않았다.[6] 1990년 서독과 동독이 통일되어 현재의 독일 대표팀이 꾸려질 때 동독 대표선수들이 이 조항으로 독일 대표팀으로 뛸 수 있었다.[7] 대신 샤치리와 자카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 출전해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골 세레모니로 알바니아의 독수리 세레모니를 하는 패기를 보이며 자신들의 뿌리를 주저없이 드러냈다. 알바니아의 독수리는 코소보 전쟁에서 코소보의 독립을 주장하던 세력이 알바니아계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코소보인들에겐 반 세르비아 민족주의의 상징이다.[8] FIFA는 코소보에게 특별 규정을 적용해 오랜기간 타국의 국가대표로 메이저대회에 출전했었던 선수들이라도, 코소보 혈통을 가지고 코소보 국적을 신청해 취득하게 된다면 심사를 통해 코소보 대표팀 합류 승인을 내줄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즉, 얼마든지 코소보계 타 국가 대표급 선수들의 코소보 대표팀 합류는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된다.[9]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10] SS 라치오에서 임대.[11] 2022년 3월 29일 기준.[12] 올림픽 본선 출전 비율(1992년 이후)
세르보크로아트어: Фудбалска репрезентација Косова[2] 같은 총회에서 211번째 회원국으로 지브롤터가 가입했다.[3] 이후 북마케도니아는 결승도 이기고 유로에 진출했다. 네이션스 리그의 유로 예선 연계는 약팀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한 의도로 지난 2016년 대회 예선부터 도입되었는데 북마케도니아가 이 혜택을 제대로 본 셈이다.[U-21] A B C D E F G H I J K L [U-19] A B C [U-17] [U-20] A B C [4] 샤치리는 코소보계 알바니아인 부모의 혈통을 가지고 있다.[5] 그라니트 자카, 타울란트 자카 형제도 코소보 국가대표 선택이 가능했다. 다만 이 두 형제는 별다른 의사표현을 하지 않았다.[6] 1990년 서독과 동독이 통일되어 현재의 독일 대표팀이 꾸려질 때 동독 대표선수들이 이 조항으로 독일 대표팀으로 뛸 수 있었다.[7] 대신 샤치리와 자카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 출전해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골 세레모니로 알바니아의 독수리 세레모니를 하는 패기를 보이며 자신들의 뿌리를 주저없이 드러냈다. 알바니아의 독수리는 코소보 전쟁에서 코소보의 독립을 주장하던 세력이 알바니아계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코소보인들에겐 반 세르비아 민족주의의 상징이다.[8] FIFA는 코소보에게 특별 규정을 적용해 오랜기간 타국의 국가대표로 메이저대회에 출전했었던 선수들이라도, 코소보 혈통을 가지고 코소보 국적을 신청해 취득하게 된다면 심사를 통해 코소보 대표팀 합류 승인을 내줄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즉, 얼마든지 코소보계 타 국가 대표급 선수들의 코소보 대표팀 합류는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된다.[9]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10] SS 라치오에서 임대.[11] 2022년 3월 29일 기준.[12] 올림픽 본선 출전 비율(1992년 이후)